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 총 1만2천 가구의 주택을공급하고, 일부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내놓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구룡마을은 이미 서울시가 특혜분양 방지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조건을 내걸고, 2838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확정고시한 상황이다.
특히 1만2천호의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해당 지자체인 서울시와 사전협의는 생략됐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역시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실현가능성과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이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3주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아니면 말고식 ‘묻지마 공약’이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이유다.
박진 의원은 “170석이 넘는 국회의석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막판에 안하무인식 횡포를 부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실패한 부동산정책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당사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부동산 시장에 혼란과 혼선을 부추기고 집 없는 서민과 청년들을 두 번 울리는 민주당 정권의 무책임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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