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미래정책연구회(공동대표 박진 국회의원)는 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바이오의료공학융합정책포럼 주관으로 ‘바이오메디컬헬스 경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박진 의원은 영상축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안보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인공지능 등 공학적 기반의 정보산업과 융복합이 절대적이며, 여기에 국가 의료시스템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정부의 R&D 자금 통합관리부터 운영, 투자, 규제, 국제 첨단기술협력 및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동맹, 의료서비스 제도 개선 및 혁신에 이르기까지 다각적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므로 좋은 정책제안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근 한국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19로 인해 일어난 전반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핵심기술인 바이오메디컬헬스 분야에 대한 민관의 적극적 혁신과 정책적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혁신, 그리고 관련 창업의 진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안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에 필요한 융복합형 의사과학자, 바이오생산인력, 바이오데이터전문가 등의 미래형 인재육성이 시급하고, 또한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 허브 구축을 위한 국내 유관기관 역량집중 및 협업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음은 이날 참가자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 내용
한인석 바이오의료공학융합정책포럼 수석대표는 ‘4차 산업시대에 바이오메디컬헬스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급변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나서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융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정책을 총괄하는 ‘바이오헬스의료정책위원회’ 설립을 통해 거버넌스체계를 정립하여야 부처 간 전략 효율적인 전략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성창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국가과학난제도전융합지원단장은 ‘바이오 경제성장 구동력과 임무지향적 R&D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차세대 바이오메디컬헬스 R&D 혁신정책은 임무지향형 국가 주도(미국 바이든 정부 ARPA-H 사례) 성장, 핵심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및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민관합동 융합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옥남 대한의료데이터협회 회장은‘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이란 발표에서 혁신적인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규제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 법적 기반 마련과 투자 확대, 산, 학, 연의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R&D 밸류 체인 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민간 인프라 기업(기술사업화 컨설팅, CRO, CMO, CDO 등)의 육성하는 것이 바이오헬스기업에 대한 R&D 투자 효율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산업화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언 메타버스닥터 얼라이언스 의장은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를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국가 의료체계를 위해서는 개인맞춤형, 예방의학적 정밀의료, 원격의료, 디지털헬스산업의 발전과 의료접근성 개선, 의료비용 절감, 그리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을 연계한 통합적 정책수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송해룡 의사창업기업연구회 회장은 ‘원격의료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화’라는 주제 발표에서 의료서비스 글로벌 산업화를 위해서는 IT와 BT를 융합한 원격의료와 메타버스산업을 활용하여 세계 최고 의료서비스와 수출 강국이 되기 위하여서는 현행법과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의사창업의 지원 및 육성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학병원 기반 의사 창업기업(원격의료/디지털 헬스케어/인공지능)들에 대한 R&D 및 사업화 지원사업, 국내 대형병원, 국내외 제약/의료기기/투자회사들과의 투자조합 결성 허용, 의사창업기업 육성 전담기관 창설을 요청하였다.
이언, 박옥남 좌장으로 진행이 된 패널 토론에는 박정태 한국규제과학센터장, 유영선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고문, 허영 한국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 부장, 김요섭 의대생 등이 참여하였다.
박정태 한국규제과학센터 센터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은 기술혁신과 더불어 규제과학이 함께 성장할 때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정부, 관계기관 및 산업계가 다 함께 규제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킨다면 규제과학 기반 혁신제품의 시장진입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와 바이오헬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의료는 규제만 있고, 진흥이 없어 당분간 정부 진흥이 필요한 분야이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그 역할인 공공-민간 상생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넘어선 민간 서비스를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했다.
유영선 한라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특임교수는 “바이오 의료 융합 로봇 기슬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인공지능 바이오 의료융합 의료기에 대한 인증 기반 개발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여 새로운 뉴노멀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인허가 규격으로 사용되고있는 ‘국제표준’을 선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술규제가 크게 강화 되고 있어 무엇보다도 경험있는 전문인력 수급과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