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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렛지>는 친구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담긴 카메라를 뺏기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암벽을 타야 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전작 <테이큰 비긴즈>에서 치열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하워드 J. 포드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에 하워드 감독은 액션이 펼쳐지는 무대를 절벽으로 설정하여 높은 고도가 주는 공포감을 잘 표현하며 다양한 종류의 스릴을 유도할 예정이다.
스크립트를 보자마자 이 영화를 연출하겠다고 결심한 데에는 하워드 감독 본인의 특별한 경험이 있었다. 그 역시 절벽에서 고립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약 10년 전 감독은 스노보드를 타다 미끄러져 설산 절벽에 무려 7시간이나 홀로 남겨졌다.
당시 음식은커녕 물도 없이 버티는데, 절벽에서 보이는 자연 광경이 이상하게도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졌다고 한다. 이러한 감독의 리얼한 경험담이 녹여진 <더 렛지>에서는 감독이 경험했던 바와 같이 급박한 처지에 대비되는 아름다운 자연이 눈앞에 펼쳐져 경외감과 더불어 묘한 공포감을 자아낸다.
한편, 절벽에서의 신은 클라이밍 코디네이터가 디자인한 실내 세트장과 실제 절벽 현장을 번갈아 촬영하여 실재감을 높였다. 12m 정도 되는 높이의 절벽에서 실제로 배우들이 클라이밍을 하도록 했다. 높은 절벽을 타고 오르며 배우들이 느끼는 연기 이상의 현실 공포를 그대로 화면에 담아, 더욱 사실적인 스릴과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하워드 J. 포드 감독의 개인적 경험이 투영되어있는 영화 <더 렛지>는 실감 나는 클라이밍 액션과 리얼한 공포를 예고하며 6월 15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수입: ㈜누리픽쳐스ㅣ배급: CJ CGVㅣ감독: 하워드 J. 포드ㅣ출연: 브리터니 애쉬워스, 벤 램, 네이선 웰시ㅣ개봉: 2022년 6월 15일]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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