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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문화유산으로 ‘한 동 남기기’ 정책으로 지정되었던 개포 1, 4단지가 재건축 공사 진행과 함께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 방침에 따라 ‘한 동 남기기’ 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었다. 이 정책은 도시 공간 구조 개편 같은 경우에 ‘아파트를 허물고 새로 지을 때 한 동 정도는 남겨서 보존해야 한다’고 해서 개포 주공아파트 중 한 동을 옛날 연탄 아궁이 떼던 그대로 보존 했다.
박진 의원(강남을, 국민의힘 4선)은 “개포 1, 4단지는 서울시의 ‘한 동 남기기’ 정책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어 단지 내 흉물로 취급받고, 주민들의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이의제기가 많았으며, 오히려 서울시 재건축 정책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박 의원은 ‘한 동 남기기’ 정책은 과거 지향적인 정책이며, 노후 아파트 흔적을 남기는 것 보다 주민들에게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자리잡는 것이 더 주민들을 위하는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당정협의회 및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정비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서울시에서 통과된 정비계획변경안에서 관련 내용이 빠지면서 개포 1, 4단지에서 추진되던 ‘한 동 남기기’ 정책이 철회됐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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