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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의원,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를 위한 하수관로 신설 사업 지연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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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8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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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6일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행정감사에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서운로 저지·고지배수로 정비’ 사업에 대한 공사 지연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신청, 신문 및 질의를 벌였다.

해당 사업은 강남역 일대의 침수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반포배수구역 내 통수능이 부족한 저지 및 고지수로에 하수암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작년 8월 8일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 이후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기간 (5년 계획) 중의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동 사업의 추진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초기 계획에서 지연이 발생하였으며, 최초 준공 계획날짜인 2022년 6월 30일이 여러 번 연기되어 현재는 2024년 6월로 예정되었다. 이로 인해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되었고, 만약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작년의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김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감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 그리고 도시가스 지장물 이설 주체인 코원에너지서비스를 증인으로 요청했다.

증인신문 중 김 의원은 서초구 담당국장에게 해당 사업이 강남구와 서초구 간에 나누어 진행 중으로 강남구에 비해 서초구가 담당하고 있는 구간들의 공정률(0%~30%)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운로 1구간 공사를 대심도사업과 연계한다며 시공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작년 침수된 지역이 진흥A사거리 일대인 1구간임을 지적 사업추진을 주문했으며, 강남구청 측에는 교체한 하수암거 통수 용량 부족으로 침수 우려 문제를 제기했다.

두 번째 증인신문에서는 도시가스관 이설지연으로 인한 공사지연관련 코원에너지 본부장에게 도시가스 이설과 관련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도시가스 이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자치구에 예산만 내려주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설과 관련된 기관과의 협의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하여 공사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도시가스 이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도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내년에는 지난해와 같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이전에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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