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조성명 강남구청장)는 강남구립도서관과 함께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7시에 강남구청 로비에서 강남구 10월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에 음악 공연을 곁들여 풍요롭게 만든 행사이다. 강남구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책의 깊이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는 밀라노 할머니라는 뜻의 유튜브 채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952년생 밀라논나(장명숙) 작가와 1982년생 이경신 유튜브 기획자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이번 강연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밀라논나 작가의 단독 강연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법을 이야기한다. 이어 2부에서는 밀라논나 작가와 공저자인 유튜브 채널 기획자가 함께 지금의 자기다움과 내일의 어른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의 강남논현남성합창단이 사전공연을 선보인다.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서른 즈음에’로 구성되었으며,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진정한 화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강연에 대한 사전접수는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은 강남구청 로비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