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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안지연 구의원(역삼 1‧2동, 논현 2동)_제322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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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10.22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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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역삼 1‧2동, 논현 2동 지역구의원 안지연 입니다.

올해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히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메달을 3개나 획득하면서 태권도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세계적인 스포츠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전세계 213개 회원국, 약2억명의 회원, 해외(추산) 7,500여개 도장, 국내9,700여개 도장, 1,100만명의 회원, 지도자 35,000여명등의 수치가 태권도의 인기와 위상을 증명한다 할수 있습니다.

1972년 개원한 태권도의 총본산인 국기원은 국가원수, IOC위원, 대사등의 방문, 해외에서의 교육, 연수, 승단심사, 국제대회, 일반관광객 등을 포함하면 연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태권도본부이자, 태권도의 성지입니다.  

하지만, 본의원을 비롯하여 한번쯤 가보셨을 국기원의 내부시설은 어떤 모습일까요? 단적인 예를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매주 주말, 국기원에서 승단 심사가 열립니다. 특히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올해 여름, 승단심사를 치른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지않아 30도가 넘는 더위에 긴팔 도복을 입고 품새와 겨루기를 하는 어린 학생들의 건강이 염려될 정도였다는 후기도 있었고,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만 의지 해야하는 관람석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승단심사를 여름에는 피해야 한다는 민원들이 속출 하였습니다. 본의원이 11년전 아이의 승단심사를 위해 방문했을 당시에도 제기되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연간 30만명이 방문하는 강남구에 위치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건물에 기본적인 냉방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누가 믿을까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기원 건물에는 적용되기 어려운 옛말인 것 같습니다.  50년이상 사용된 국기원 건물은 1972년 개원당시 모습과 변화된 부분이 거의없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국기원 건물은 현재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국기원의 부지는 강남구가, 건물은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기원 건물은 공원시설로 분류되어 현재 체육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관리주체 입니다.

그러나, 방문객들이 건물 관리주체가 서울시인 것을 알수 없으니 결국 국기원 건물관리 소홀은 강남구의 오명으로 고스란히 남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약2390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및 1050여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국기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국기원길 명예도로 건물번호판 부착 기념식에도 참석하셔서 “국기원같은 강남구의 명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씀하시는 등 그 어느때보다 국기원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계십니다.

또한, 내년 개청 50주년에 발맞춰 2025년 7월, 전세계 7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기원이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시설이라 할지라도 연간 30만명의 방문객들을 위해서는 국기원의 역할과 상징성에 걸맞는 최소한의 기본시설은 갖춰져야 하지 않을까요?

구청장님의 관심과 공원녹지과의 노력으로 국기원 주변환경 만큼은 많이 변화하였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구에 걸맞는 국기원 냉난방시설이 조속히 구축될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논의 하시어 예산지원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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