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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팔공산 단풍축제대구 팔공산 단풍길 걷기대회·불교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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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8  1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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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말이다. 단풍구경을 위해 이곳저곳 알아보며 단풍놀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번 단풍놀이는 팔공산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제 12회 팔공산단풍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열린다. 단순히 등산하면서 단풍만 구경할 것이 아니라 단풍축제에 참가해 팔공산 단풍축제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해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가을 팔공산에서는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단풍거리가 순환도로를 따라 16.3km에 걸쳐 계속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팔공산은 불교문화의 중심지인 동화사를 비롯하여 병풍바위를 비롯한 수많은 기암과 계곡으로 등산객과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산중의 명산이다.

제 12회 팔공산 단풍축제는 단풍이 곱게 물든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수태골 입구까지 3Km를 걷는 단풍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그 막이 열린다. 단풍 락 페스티발, 팔공산 퀴즈 골든벨,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8080 포크송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축제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팔공산의 농ㆍ특산물을 싼값에 살 수 있도록 농ㆍ특산물을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팔공산은 우리말로 곰뫼 즉 곰산(熊山)이라는 뜻이며, 고대에 곰은 신 또는 신성의 의미를 지녔다. 팔공산이라 불리게 된 것은 8장군이 순절했다, 8고을에 걸친 산, 8간자를 봉인했다, 8성인이 득도를 해서 나온 산이라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천년고찰 동화사와 함께 숱한 사연을 간직한 팔공산은 신라시대로부터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불교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강력한 지방 세력의 거점지로 고려. 조선 등 왕조를 달리하면서도 계속 왕실의 호위를 받으며 불교문화를 전승시켜 곳곳에서 문화재 등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팔공산은 경상북도에 속한 산이었으나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달성군에 속한 팔공산의 남쪽중심부 일부가 대구시 동구에 속하게 되었다.

‘팔공산 단풍축제’는 2004년 가을 첫 축제부터 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어 팔공산을 널리 알리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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