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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지난 4일 대청사회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학대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 50명이 참석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 학대의 개념과 사례,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특히 학대 발생 시 대처법과 신고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돼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 학대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물론 학대가 일어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의 사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시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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