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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도서관이 지역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삼도서관은 오는 10월 20일과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역삼다함께키움센터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키움 프로젝트 #6. 뚝딱뚝딱! 키움 건축사무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삼도서관과 역삼다함께키움센터의 기관 연계 협력으로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이 ‘일일 건축가’가 되어 건축가의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키움센터 공간을 직접 기획해보는 창의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서 다년간 어린이 건축교실을 지도해 온 윤지숙 전문 강사가 맡는다.
윤 강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가가 공간을 바라보고 설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활동을 통해 공간 감각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1회차인 10월 20일에는 ‘건축사무소에 출근!’을 주제로 건축가의 사고방식과 공간 기획 과정을 배운다.
참여 어린이들은 키움센터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실제로 필요한 기능과 공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스케치한다. 이후 축척과 구조를 반영해 아이디어를 2차원 평면도로 옮기는 기본 설계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인 10월 27일에는 ‘건축가의 최종 설계!’를 주제로 보다 구체적인 공간 설계에 나선다.
1회차에서 만든 평면도를 바탕으로 공간 이용자의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안을 수정·보완한 뒤, 버려지는 전단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3차원 입체모형을 제작한다.
역삼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면에서 입체로 이어지는 시각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적 표현력과 공간 지각력,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건축·디자인 분야의 직업적 특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역삼다함께키움센터 돌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센터 자체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역삼도서관 또는 역삼다함께키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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