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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양재천이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에서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사건, 인물,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 1,700건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양재천은 관악산, 청계산에서 시작해 과천시와 서초구, 강남구 대치동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자연하천이다.
하지만 지난 1963년 이후에는 도시화에 따라 생태계가 파괴됐다.
이에 강남구는 1995년 초 하천 정비를 위한 양재천 공원화 사업을 계획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자연형 하천 복원에 들어갔다.
‘자연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기조 아래 하천 복원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양재천으로 거듭났다.
이제는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의 하천복원 사업의 롤모델이 됐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러한 환경을 위한 노력은 눈앞의 성과보다는 10년 후, 100년 후 강남의 미래를 위한 가치투자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 해 찾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강남의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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