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리치(대표 이진욱)에서 주관하고 강남구와 (주)코엑스몰(대표 박영배)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논현동 소재 컨테이너 문화공간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행사는 2010년부터 뉴욕에서 시작된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에서 힌트를 얻었다. 

 

대형업체 위주의 블랙프라이드데이나 ‘K-Sale Day’에서 제외됐던 가로수길과 압구정 지역의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이너 숍과 소호숍을 한자리 모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가로수길과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거닐며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인기 있는 패션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매시간 추첨을 통해 ▲비슬로우 패딩 ▲마리아꾸르끼 가방 ▲ACNE 스니커즈 ▲챔피온 맨투맨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H&M 발망 제품도 자선경매로 만나볼 수 있다.

젊은 여성을 위한 ▲브랜드 아르티코 ▲픽쳐 ▲유저 ▲콤마엠 ▲체리코코 ▲남성숍 비슬로우 ▲넘버세븐 ▲폴한 ▲스타일옴므를 비롯한 패션브랜드와 ▲바호마노(가방) ▲스프링스트링스(선글라스) ▲미미마끄(액세서리) ▲모음(슈즈) 등 잡화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모든 숍에서는 리치마켓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리치템’을 준비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강남지역을 찾는 고객과 관광객이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며 “구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