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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키로김명신-여선웅-정순균 등 3인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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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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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갈피를 못 잡던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열린 제221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 전략선거구 및 전략후보에 대해 의결하고 인준했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을 통해 당 최고위원회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

박 수석대변인에 의하면 강남구청장 공천과 관련 국정홍보처장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을 지낸 정순균 씨와 문재인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TF 위원을 지낸 여선웅 강남구의원, 전 노무현정부 교육혁신위원(전 강남구청장 후보)였던 김명신(여) 씨 등 3인을 대상으로 경선을 통해 공천을 확정하기로 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안심번호 ARS 투표 50%이다.

이에 따라 더민주는 6.13지방선거 한달을 앞두고 겨우 후보 경선을 확정, 자유한국당은 물론 바른미래당에 비해 후보 확정이 늦어지게 됐지만 본격적인 선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더민주 강남구청장 후보 선정이 이처럼 늦어진 것은 정순균 전 차장을 전력공천하려는 움직임에 여선웅 구의원과 김명신 전 시의원 등이 반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 전 처장과 여 의원, 김 전 시의원 등이 경선에 합의함으로써 후보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가능해지게 됐다.

경선결과에 따라 19일 오후 후보자가 결정될 경우 당선된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20여일 동안 선거 운동을 통해 강남구민들에게 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업무상 횡령과 직원남용 등 혐의로 올 2월 구속된 신연희 강남구청장 자리에 누가 오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그동안 강남구청장 자리는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옛 신한국당·새누리당) 후보가 싹쓸이 해왔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실제 강남구청장은 민선 1~3기 권문용 구청장과 민선 4기 맹정주 구청장 등 기획재정부 출신 고위직 공무원에 이어 민선 5~6기 신연희 서울시 여성정책가족관(1급) 등 공직자가 자리를 꿰찼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행정고시 24회 출신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바른미래당은 김상채 전 서울고법 판사 출신 변호사를 공천 후보자로 공천 확정해 선거 운동에 이미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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