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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2012년 2월 5일, ‘제5회 평창송어축제’얼음낚시ㆍ송어맨손잡기로 추위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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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8  17: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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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며칠 사이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차가운 칼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본격적인 겨울, 따뜻한 공간을 찾아 웅크리게 만드는 계절이지만 청량한 공기를 만나며 겨울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축제도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제일의 눈마을 평창에서는 송어축제가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강 시원지인 오대산 우통수에서 발원한 오대천의 넓은 광장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준비해 놓고 겨울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오종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하천에 분포한다.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은 작고, 몸의 양옆은 은백색이다. 어렸을 때는 몸의 양옆에 10개 내외의 크고 둥근 흑색반문이 있는데, 바다로 내려갈 때가 되면 이 반문은 모두 없어진다. 산란기는 9~10월이며, 7~9월 사이에 비가 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소상해 산란기까지 깊은 곳에서 기다린다. 송어는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이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다. 이 지역에 전국 최다 집단 송어 횟집이 성황을 이루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 비롯됐다.

오대천과 주변지역 10만여 평에 조성한 송어축제장은 강취위로 꽁꽁 얼어붙은 오대천 얼음판위에 송어 얼음낚시터를 조성했고 얼음광장과 눈썰매장, 레포츠광장을 조성했다. 축제장 입구에는 200평 규모 2개동의 임시건축물로 메인부스를 설치해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이 추위에 언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송어회센터와 야시장, 농특산물판매장, 종합먹거리시장 등을 마련해 강원도의 신선한 특산물과 해산물들을 맛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위원회가 직영하는 송어회센터에서는 송어회를 비롯해, 송어구이, 훈제, 송어가스 등 다양한 송어요리를 개발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송어 얼음낚시터는 가족 낚시터와 일반낚시터로 분류해 얼음위에 구멍을 뚫고 미끼를 달아 드리우면 어른 팔뚝만한 송어가 힘찬 용트림을 하며 올라와 겨울 추위를 잊게 만든다. 또 송어맨손잡기 행사장을 조성해 참가자들이 강취위속에서도 물속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송어를 잡으며 추위를 극복하는 열기를 발산토록 하고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송어회나 구이로 요리해 무공해 청정송어의 쫄깃하고 고소한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다.

 

   
 

얼음광장에서는 전통얼음썰매와 스케이트, 얼음기차, 사륜 ATV, 얼음기차, 얼음카트 등 얼음위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썰매를 타며 추위를 잊고 레포츠광장에서 소발구타기, 설피신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대천 주행사장 건너편에 조성한 눈썰매장에서는 전통 눈썰매와 개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노우 봅슬레이 등 다양한 썰매를 탈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순수 민간주도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진부면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의 청년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축제에 사용되는 송어는 미탄면의 송어양식장에서 전량 구매하는 등 지역 송어양식어가들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윈윈(win-win)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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