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문화공연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노래창작뮤지컬 ‘시데레우스’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8  19:15:4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요하네스 케플러. 이 두 천문학자는 같은 시대에 살면서 각각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지동설을 주장했다. 이 두 사람이 지동설을 둘러싼 연구로 맺어가는 관계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시데레우스’는 2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된 새로운 창작 뮤지컬로 ‘케플러’가 ‘갈릴레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상상의 끝에서 사실을 찾아가는 두 학자가 금기시하던 지동설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갈릴레오가 저술한 ‘별이 전하는 소식, 별의 전령’이라는 뜻의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라는 책의 제목을 본뜬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마치 우주 속에 있는 듯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작품은 2년 전 백승우(작/작사), 이유정(작곡/작사)이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선보인 뒤, 2017 충무아트센터의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에서 리딩공연한 창작물로 2년여 동안 개발 과정을 거친 창작뮤지컬이다. ‘블랙앤블루’ 리딩공연 당시 2인극이었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갈릴레오의 딸인 수녀 마리아를 등장시킴으로써 그 시대에 이루어진 지동설 연구의 위험과 모두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데 대한 시대의 혼란을 대변하고 있다.

김동연 연출은 “블랙앤블루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에 멘토링으로 참여해 이 작품과 처음 만났다. 연출로 다시 참여해 의미가 깊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뮤지컬에는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느 낯선 젊은 수학자의 편지를 받고 위험한 연구를 시작하는 ‘갈릴레오’ 역에는 배우 고영빈, 정민, 박민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출신의 젊은 수학자로 갈릴레오에게 연구를 제안하는 ‘케플러’ 역에는 배우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이 출연한다. 또한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인 ‘마리아’ 역에는 배우 김보정과 나하나가 나선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공연장 안을 하나의 작은 우주로 표현하고자 영상을 활용한 무대미술을 선보이고, 또한 4인조 라이브 밴드가 풍부하고 생생한 연주로 작품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첫 공연부터 3주 동안 입장료를 40% 할인( Z석 제외)한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기간: 2019.04.17 ~ 2019.06.30./관람시간:110분/출연: 고영빈,정민,박민성,신성민,정욱진,신주협,김보정,나하나/티켓가격:R석 66,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Z석 11,000원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매봉시니어센터, ‘정성 한가득, 달달 한가위’ 행사 개최

매봉시니어센터, ‘정성 한가득, 달달 한가위’ 행사 개최
강남구립 매봉시니어센터(관장 김영현)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
강남신문사 발행 도서
미디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추석 연휴 국립중앙박물관서 전통공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추석 연휴 국립중앙박물관서 전통공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추석 연휴 기간 국립중앙박...
포토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5일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30...
오피니언

규제 합리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의 약속

규제 합리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의 약속
행정과 국민의 연결고리로서 공직을 수행하다 보면, ‘규제’와 ‘절...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075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8, 1306호(청담동)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