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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회 정례회 개회사이관수 의장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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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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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방청객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이관수 의장입니다.

여름의 문턱인 6월을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얼마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한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있었습니다. 희생자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종자들의 빠른 귀환을 기원하며 개회사를 시작하겠습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고귀한 목숨을 나라에 바쳐 조국을 지키신 순국 선열이 있었기에 우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깊이 되새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의무’ 일 것입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진정으로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지난 5월 집행부에서는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이웃 간 인사를 통해 소통하며 해결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웃 간 소통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 새 조현병 등 정신건강질환으로 인한 사건 · 사고가 이웃간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처럼 멀리 있는 친척보다 매일 보는 이웃이 오히려 더 가깝게 지낼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건넨 미소와 따뜻한 한마디의 말’이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강남구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라는 기치(旗幟)아래 출발한 제8대 의회도 1년이 되어갑니다. 그 동안 강남구의회는 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소통의 의회,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왔습니다.

57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와 집행부가 강남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직접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각종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이 구민에게 꼭 필요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남은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일간 개최되는 제277회 제1차 정례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무더위와 긴 의사일정으로 인하여 의원여러분과 집행부 모두 수고로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8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서는 당초에 예산안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정확하게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장기재정계획 수립에 의미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488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은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련 예산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구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어느때보다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확보는 물론 한푼의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집행부가 추진한 수범사례가 되는 사업은 아낌없는 칭찬을 잘못된 예산집행과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상정된 예산안 등에 대한 각종 자료들을 세심하게 준비하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2019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연초에 계획하여 추진중인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혹여 미비한 사업은 보완하여, 하반기에는 모든 주요사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참석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 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작년과 같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오니, 건강관리 및 안전수칙에 유념하시여 행복한 여름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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