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오는 10월부터 ‘발도르프 거꾸로 육아_조바심, 서두름을 치유하는 육아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도르프 거꾸로 육아_조바심, 서두름을 치유하는 육아 예술’은 빠르게 자라는 자녀를 크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인지 학습 위주의 육아에서 벗어나 아이가 가진 고유한 가치에 집중하는 발도르프식 육아에 집중해본다. 특히 육아의 두 주요 원칙인 함께하기와 홀로서기를 배우고, 자녀의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법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질문을 통해 발도르프 교육의 본질을 알고 아이가 가진 가치를 빛내는 건강한 부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이정희 사단법인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 대표는 저서 ‘발도르프 육아예술’ 출판과 칼럼 ‘아이 교육, 그 새로운 발견’ 연재를 통해 독자들이 인위적으로 구조화된 육아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커갈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발도르프 거꾸로 육아_조바심, 서두름을 치유하는 육아 예술’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해 제공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Zoom 활용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