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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병)이 국내 비정규직 숫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명백한 일자리 정책 실패"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742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5000명 감소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6.3%로, 1년 전 대비 0.1%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가 전년 대비 86만7000명 늘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이 정부는 소득분배 악화, 비정규직 증가 등 정책실패를 자인하는 통계 결과가 나오면 항상 '설문이 잘못되었다', '통계표본을 바꿔야 한다'등 변명을 일삼으며 통계조작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통계 문제에 대한 통계청의 변명을 들어보면, 멀쩡한 사람이 다른 설문조사에 의해 본인이 원래는 비정규직이었는데 일년전에 정규직으로 답변을 잘못했다는 황당한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86만7000명이나 급증한 데 대해 '과거 조사와의 설문 문항의 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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