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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2008년 7월 31일 조 바이든 당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박진 의원 제공 |
박진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을)은 지난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국 대선 레이스가 끝나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 확정된 것에 대해 그동안 삐꺽거리고 흔들렸던 한미관계가 정상화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 즉 미국우선주의를 앞세우는데 비해, 바이든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쉽을 회복하고 동맹을 존중하면서 중국과는 경쟁과 협력을 통해서 견제해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실무협상을 통한 비핵화와 인권문제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계속 종전선언에 집착하거나 굴종적인 대북 유화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한미공조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비정상의 정상화, 즉 예측불가능에서 예측가능한 동맹으로 거래에 의한 동맹이 아니라 가치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혈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박의원은 지난달 말 바이든 캠프의 아시아 정책 자문역이 세미나 참석을 위해 서울에 왔을 때 오찬을 함께 하면며 미국대선전망과 한미관계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고 10일에는 미국, 일본 여야 의원들과 국회에서 화상회의를 갖고,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에게는 미국 방문을 초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에는 국회 의원연구모임인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의 대표자격으로 바이든 당선자와 평소 친분이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초청해서 미국대선이후 한미동맹과 한반도정세 전망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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