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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병)이 “8·15 광화문 집회가 국내총생산(GDP)을 0.5%포인트 감소시켰다”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의 발언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통계로 장난치는 문재인 정부 관료들은 사기인가 무지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간소비 증가세가 이미 7월부터 둔화하기 시작했다며 “소매판매액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미 집회 이전인 7월부터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유 의원은 코로나 재확산의 이유를 8·15 집회 때문인 것으로 단정짓기도 어렵다고 했다. 유 의원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진행된 8·15 집회를 비롯한 모든 집회와 모임은 비판받아야 한다”면서도 “국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 수석이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집회에 참여한 국민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유 의원은 “결국 확실한 점은 특정 집회 때문에 (선량한 국민을 살인자로 몰아가면서) 성장률이 0.5%포인트 떨어졌다는 문재인 정부 관료들의 주장은 어떤 근거도 없으며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집회에 참여한 국민 탓으로 돌리는 것에 불과하다”며 “지난 14일 민주노총집회도 8.15집회와 똑같이 집회 참석자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과연 몇 명의 추가 감염자를 발생시켰고, 4분기 경제성장률을 하락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쳤는지 소상히 조사해 국민들에게 보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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