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신호)은 5월 5일부터 ‘2021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어린이와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 응원 영상,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의 ‘아동권리헌장’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의 소중함과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온라인 극장, <그림책 작가와 떠나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으로 초대

아름다운 그림책을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이야기 여행에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주인공들이 다름과 변화를 발견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아이들을 책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색깔의 비밀』의 저자 차재혁과 최은영 작가,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의 저자 김국희 작가가 생동감을 더해 이야기 속 여정을 이끈다. 온라인 극장을 시청하고 SNS로 인증하면 모바일 기프티콘(2,000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 <독서 감상 그림공모전>, <책 읽기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동화 속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에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서 감상 그림공모전 「동화 속 내 모습」, 독서와 관련된 일상의 모습을 연출하는 책 읽기 사진공모전 「찰칵! 오늘은 내가 주인공」, 나만의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미꿈소 뚝딱상자」 프로그램, 도서관에 방문하여 즐기는 증강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 가족이 함께 즐기길 희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문화 축제인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과 함께했던 책 읽기가 아이들의 일상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은 5월 5일(수) 어린이날 개관한다. 특히, 올해는 5월 5일부터 한 달간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100명에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동화책 등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입장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