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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분장실> “세상 모든 배우를 위한 헌사”입소문 타고 흥행 돌풍 개막과 동시에 KOPIS 주간 랭킹 1위 기록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내달 12일(일)까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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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4  0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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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장실_공연사진(배종옥,서이숙)(사진제공_T2N미디어)

지난 7일(토) 개막한 연극 <분장실>이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예매처(인터파크티켓 기준) 평점 9.6을 기록, 개막 후 일주일 간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대학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극 <분장실>은 ‘갈매기’가 공연 중인 어느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무대에 대한 배우들의 열정과 배역에 대한 갈망, 삶에 대한 회한을 그린 희비극이다. 서로 다른 시대를 겪은 4명의 배우들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체호프의 ‘갈매기’와 ‘세 자매’ 등 고전 명작의 주요 장면을 연기하며 각자의 사연을 무대 위에 풀어놓는다.

<분장실>은 올해 4월 타계한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으로, 이번 공연이 원작자 작고 이후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977년 초연 이후 일본에서 누계 상연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시미즈 쿠니오’ 특유의 사회성과 문학성이 잘 묻어난 작품으로,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과 러시아에서도 공연 무대를 올리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종옥, 서이숙, 정재은, 황영희, 손지윤, 우정원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최고의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 배우들의 이야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이미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연극 <분장실>은 7일(토) 프리뷰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증명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개막 직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주간 예매 순위(8월 7일~13일 조회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오랜 기다림을 견디며 무대를 갈망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분장실>은 치열하면서도 처연한 여배우들의 인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잃지 않는다. 특히 내공 깊은 배우들의 열연과 고전 명작들의 긴 독백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주로 프롬프터를 하거나 남자 단역을 맡아 여자 역에 대한 로망이 있는 ‘A’ 역에는 서이숙과 정재은이, ‘갈매기’의 니나 역에 대한 갈망이 크고 호기심과 애교가 많은 ‘B’ 역에는 배종옥과 황영희가 번갈아 출연한다. 여기에 손지윤과 우정원이 극 중 니나 역을 맡은 ‘C’로 분하며, ‘C’의 프롬프터를 맡고 있는 ‘D’ 역은 이번 공연으로 연극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상아, 지우가 맡았다.

개막과 동시에 대학로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분장실>은 내달 12일(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정가 전석 55,000원 /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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