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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최재형, 박진 , 윤희숙 대선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대선후보 공동 투쟁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국민의힘 대권주자 박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윤희숙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가나다순)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처리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 뜻을 역행해 날치기를 강행할 경우 범국민 정권퇴진 운동에 직면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 압살하는 '언론장악법' 저지, 대선후보들부터 투쟁의 제1선에 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이준석 당 대표를 면담한 뒤 "국민의힘 후보 전원이 (언론중재법) 악법 저지에 모두 힘을 모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당대표에게 후보 전원 연석회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진 의원은 곧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라도 (후보들이) 당장 만나서 공동대응을 하자"고 호응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4인은 이어 "민주당의 속셈은 명확하다. 정권교체가 유력해 보이자 문재인 정권이 집권 과정에서 저지른 수많은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술책"이라며 "국민의힘은 언론의 자유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과 함께 악법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는 조속히 지도부-후보 연석회의를 개최해 공동투쟁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대선 예비후보들은 개인적 고려나 정치적 계산 없이 즉각적으로 연대 투쟁에 동참해야 한다"고 당과 다른 대권주자들에게 촉구했다.
또 "언론단체들에 촉구한다. 언론장악 저지를 위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과 공동투쟁 방안을 협의하는 연대모임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며 언론계의 협력을 요구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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