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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개방형 직위, 공무원만을 위한 폐쇄형 채용민간인은 전체의 15% 수준, 정의용 장관 취임 후 한 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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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3  1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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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개방형 직위 채용은 여전히 공무원만을 위한 폐쇄형 직위 채용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개방형 직위 채용 내역을 살펴보면, 민간인 채용은 전체 40명의 중 오직 6명 뿐이다. 이는 전체 15% 수준으로 개방형 직위 본래 취지를 외교부가 거의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위 공무원급의 채용 비중은 10%에 머문 반면 과장급 대상 채용은 30%로 고위직에 대한 민간인 채용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태영호 의원은 작년 국감에도 관련 부분에 대한 지적을 통해 외교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외교부 개방형 직위 채용 과정을 통해 채용된 민간인 채용자는 전체 6명 중 단 1명뿐이다.

심지어 정의용 장관 취임 이후에는 개방형 직위에 민간인 채용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채용된 인원 모두 100% 공무원 출신 인사이다.

태영호 의원은“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외교부 개방형 직위‘그 나물에 그 밥 채용’의 실태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특히 정통 외교관 출신인 정의용 장관 취임 후 외교부 개방형 직위 채용 개방성은 현저히 저하되었고 공무원들만을 위한 재취업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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