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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창동16구역의 주민투표 결과 토지 등 소유자 총 230명 중 106명이 사업추진에 반대, 사업해제가 46%로 30%가 넘어 구역해제 대상구역으로 분류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 창동에서 추진주체가 없어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지역 중 주민들의 투표로 정비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는 첫 번째 사례가 나오게 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추진주체가 없는 사업구역 중 8개 구역을 우선 실태조사 구역으로 정해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 등의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절차를 밟았다.
시는 10월 29일부터 우편 또는 직접 방문투표, 2일간의 현장투표를 실시했으며 도봉구에 이어 동작구는 17일, 광진구는 20일, 성북구는 22일 개표한다. 이들 구역은 모두 투표율이 50%를 넘었다.
강동구 천호동, 은평구 증산동 구역은 1차 의견 청취 결과 50%에 미달하여 주민의견 청취기간을 15일 간 연장해 최종 투표결과를 집계하게 된다.
증산동은 현재 20.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15∼16일 현장투표를 실시하고 최종 집계가 30% 미만인 경우 개표 없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8개 구역 중 중랑구 묵동7구역과 금천구 시흥15구역 등 2곳은 이미 주민 30% 이상이 동의해 자진 해제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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