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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10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왈츠&아리아와 함께 새해를’ 이라는 주제로 2013년 첫 ‘브런치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브런치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펼치는연주회로, 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빵이나 쿠키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기는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 김홍식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구은경과 테너 서필의 협연과 박은희 음악감독의 해설로 진행된다.
이날 먼저 러시아 국민주의 음악의 ‘창시자’라고 불린 작곡가 글링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알린다. 이어 제1회 대학가곡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효근의 ▲‘눈’과 이탈리아 근대오페라의 최대 작곡가로 70곡이 넘는 작품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흐르는 눈물’이 무대에 올려진다.
‘사랑의 묘약’은 가난한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면서발생하는 사건을 코믹하게 그려낸 오페라로 한국인이 즐겨 찾는 작품 중 하나다.
특히 네모리노가 사랑하는 여인을 훔쳐보며 부르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오페라보다 더 유명한 곡으로 테너 서필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아울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아리아인 ‘나무에 앉은 새들’, 마스카니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도니제티의 ▲‘산들바람처럼 그대에게 전해지리’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으로 꼽히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가 무대에 울려 퍼진다.
한편 구는 이 날 오후 7시 30분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1월의 첫 ‘목요상설무대’로 ‘현주컴퍼니’가 제작한뮤지컬 ‘소리쳐’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런치 콘서트’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1544-1555)와 전화예약(02-6712-0533)을 통해 가능하며 ‘목요상설무대’의 공연은 전석 무료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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