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조성민(40)씨가 부검 결과 목을 매 사망한 것으로 판명났다.
수서경찰서는 "故 조성민씨의 부검 결과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故 조성민은 목을 매 사망한 것이 합당하다는 부검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고 조성민의 사망 원인은 당초 추정대로 자살로 결론났다.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시각은 2~3주 뒤에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지난6일 오전 5시26분경 도곡동 한 아파트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여자친구 A(40)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전날 아파트에서 A씨와 술을 마셨고 외출을 했다가 들어온 A씨가 조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잘 살아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 1996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뒤 2000년 고 최진실씨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결혼 3년9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 최씨는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조씨는 지난해 11월 강남구 도곡동 한 선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