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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년대비 사업체가 가장 증가한 곳이 강남구로 조사됐다. 또한 중구와 강남구에 사업체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서울시 사업체조사 주요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자치구별 사업체 현황을 보면 2011년 기준으로 사업체는 중구5만9567개, 강남구 5만 7987개, 송파구 4만 2778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봉구는 1만 7657개로 서울시 자치구중 사업체가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사업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8.40%)였다. 다음으로는 금천구(6.41%), 서초구(6.15%) 순이었다. 반면 사업체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영등포구(-1.19%)였으며, 동작구(0.30%)와 관악구(0.62%)가 뒤를 이었다.
2011년 기준으로 1인 이상 사업체수는 75만2285개로 전년도 72만9728개에 비해 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사업체의 21.68%에 해당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운수업이 총 42만6967개로 전체 사업체의 56.76%를 차지했다. 가장많은 업소는 한식당으로 4만7873개이다. 그외 부동산 중개업소와 미용업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업체가 많은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사업체 중 많은 증가율을 보인 업종은 대부분이 커피전문점인 비알콜 음료업점이 20.1%, 편의점18.64%늘었다. 감소세를 보인 업종은 PC방 7.19%과 부동산중개업 0.57%이었다.
산업별 종사자 수를 보면 도·소매업이 78만69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 41만7162명, 기술 서비스업 38만9581명 순이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4인 이하의 소규모사업체에 종사하는 사람이 111만4922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24.79%를 차지, 10~49인 규모 사업체는 98만175명(21.79%), 300인 이상 대규모사업체 97만698명(21.58%) 등이었다.
사업체 규모별 업체 종사자 수를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5~9인 규모가 14.36%, 1~4인 규모가 1.77%, 10~49인규모가 1.26%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50~99인 규모는 -8.97%, 300인 이상 규모는 -4.20%, 100~299인 규모는 -1.17%의 감소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산업구조 및 변동, 종사자 현황 등을 파악해 산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정책의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계․연구소의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을 파악해 표본틀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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