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 내 약국의 약값이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공시한 '2012년 서울시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약국에서 판매된 일반의약품 가격이 동일한 제품이라도 자치구 마다 천차만별인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 50여 품목을 합산한 서울시 전체 약국 평균 판매가는 40만1300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일반의약품 50품목 중 일부 구역에 판매되지 않고 있는 1개(코큐텐비타알부정)를 제외한 49개 품목을 자치구 별 최저가와 최고가, 평균가격 등을 분석했다.
조사 의약품 품목은 쌍화탕, 가스활명수, 아로나민골드, 겔포스, 마데카솔연고, 오라메디연고, 정로환, 케토톱, 인사돌, 써큐란, 게보린, 펜잘큐, 니조랄, 멘소래담, 젤콤, 아락실, 세레스톤지, 사리돈에이정, 어린이부르펜시럽 등이다.
조사 결과 강남구 43만7680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약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가격보다 3만6380원 가량 비싸다.
또 서울시 전체 평균값인 40만1300원을 1만원으로 놓고 봤을 때 강남구는 평균 시세보다 900원 정도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용산구와 서초구도 각각 43만4050원과 42만2553원을 기록해 나란히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차지하며 평균치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성북구 41만3417원과 성동구 41만356원도 평균가 대비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종로구는 38만6986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저렴하게 약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 평균값보다 1만4314원, 1만원을 기준으로 360원이 저렴하다. 강남구와 평균가를 비교해보면 5만700원 가량 싸다.
두 번째로 약값이 저렴한 지역은 은평구(38만7369원)이다. 이어 강동구ㆍ강북구 38만8588원과 동작구 39만908원으로 약값이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