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뉴스행정
‘우면산터널’ 서울시 보전금 배로 늘어요금 인상 후 통행량 목표 미달로 보전금 증가
김소근 기자  |  talkhag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1.15  09:17:2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우면산터널은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과 우면동 선암로를 연결하는 길이 2960m의 왕복 4차로 터널로,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시에 기부채납한 뒤 2004년 1월부터 30년 간 운영한다.

우면산터널은 개통과 동시에 2000원을 통행요금으로 받아오다 지난 2011년 12월 2500원으로 인상됐다. 하지만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서울시의 보전금이 2배로 늘어났다. 

2011년 요금 인상 당시 서울시는 통행료 인하를 통한 수익보전을 검토했다. 그러나 통행량이 목표에 못 미치면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세금으로 민간사업자의 수익을 보전해 준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지적에 따라 인하대신 인상을 선택했다.

결국 서울시는 ‘요금인하에 따른 보전금 확대’라는 책임을 지기 싫어 쉽고 편한 요금 인상을 선택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시와 우면산인프라웨이㈜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하루 평균 교통량이 3만7840대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통행량은 55.8%인 2만1100대에 그쳤다.

 2011년 요금이 500원 오르자 지난해 실제 통행량은 예측치의 60.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시 보전금은 55억원으로 급증했다.

서울시의회 장환진(민주통합당) 의원은 “요금 인상 후 보전금이 배 가까이 늘었듯 2차 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는 2015년 후에도 지원금은 급증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계약이 끝나는 2033년까지 보전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교통전문가는 “경부고속도로 서초구간까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우면산터널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소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강남구, 학교 급식 조리로봇 기능 개선…뜨거운 튀김기름도 자동 배출

강남구, 학교 급식 조리로봇 기능 개선…뜨거운 튀김기름도 자동 배출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학교 급식 조리로봇에 고온의 튀김기름 자...
강남신문사 발행 도서
미디어

강남구립열린도서관, 지진 과학 강연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 ‘열린사담 Vol.4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포토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5일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30...
오피니언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군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나라를 지키는 일을 떠올린다. 그러나 군복...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075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8, 1306호(청담동)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