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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8월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이후 원주민들과의 협의로 구룡마을을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학교, 문화·복지시설, 공원 등과 주민 일자리를 창출할 시설이 들어서는 자족형 마을로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마스터플랜을 확정, 본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특히, 기존 관 주도의 도시계획에서 탈피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정책협의체'를 구성, 사업추진 과정에서 야기되는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구룡마을 거주민과 일반시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전문가 공모를 통해 재해 및 경관을 고려한 구릉지 개발의 새로운 모델과 커뮤니티 활성화 대책, 소셜 믹스(Social Mix)를 고려한 배치계획, 마을의 흔적 보존방안 등을 제시토록 해 구룡마을에 적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개발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민, 대학생 공모는 다음달에, 전문가 공모는 3월중에 공고한다. 응모안 심사 등 공모과정에도 주민 대표들이 참여토록 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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