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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낡은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거나, 사회적기업에 시유지를 저렴하게 제공, 투자를 견인하는 등 새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으로 쓰이던 고가도로 밑 공간을 활용한 1인 가구용 초소형 조립식 주택과 시립의료시설을 연계한 의료소외계층 돌봄형 주택, 일자리지원주택, 노후안심주택과 같은 복지연계형 임대주택도 새로 도입된다.
시는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쪽방촌 등 소외계층을 아우르고 공급자 편의를 고려하는,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박원순식 임대주택’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연말까지 임대주택 2만4982호를 추가로 공급해 총 7만174호를 공급한다. 이 중 올해 입주 물량은 1만7979호 정도이다.
우선 민간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임대주택 2673호를 공급하고,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을 4050호까지 확대한다. 쪽방과 고시원 등의 리모델링도 지원한다.
타 지자체와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민간사업자와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돼 중구 만리배수지 내 관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예술인 협동조합 임대주택이 지어지고 지방 출신 대학생을 위한 공공기숙사도 공급된다.
임대주택 주거기준도 ‘최저'에서 ‘적정' 기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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