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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새해 예산이 일반회계 5,044억 2,582만 원, 특별회계 585억 6,631만 원 등 모두 5,630억 원으로 확정됐다.
강남구의회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 구청이 제출한 5,629억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거쳐 41억 7,745만 원 5천 원을 감액 편성 후 각종 의원발의 사업으로 총 25억 8,783만 원, 예비비로 15억 8,962만 5천 원을 증액 편성해 15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학정했다.
주요 변동안을 살펴보면 ▲청년창업 지원센터 운영비용에 8억 1,258만 원에서 1,500만 원이 감액된 7억 9,758만 원 ▲청소년 독서실 및 야간 공부방 운영에 3억 350만 원에서 1,548만원 증액된 3억 1,898만 원 등 이다.
이경옥 예결위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구민이 납득 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고 말했다.
2.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성료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을 기원하는 “제 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10월 3일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마라톤 대회는 시민과 마라톤 동호회원, 주한미군, 공무원 등 7000여명이 각 코스별로 참여했으며 신연희 구청장, 마라토너 이봉주,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마라톤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구는 마라톤 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성금 6천만 원을 유니세프 자선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강남소방서(서장 최응섭)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또한 호텔 프리마는 한식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VIP와 구청 관계자, 유니세프 관계자 등 180명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는 행사도 가졌다.
3. 2011 강남패션페스티벌 개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이 강남구 일대에서 열렸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남구 코엑스 앞 행사장에서 각종 패션쇼와 콘테스트, 메이크업 쇼 등이 열렸고 평화마라톤이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코엑스 동문 앞 광장부터 약 540m가 통제됐고, 영동대로 한전 앞 무대에서는 각 코스별로 마라톤 행사가 진행됐다.
10월 4일부터는 청담동 레이쳐포엠 빌딩 외 17개 화랑에서 14일까지 ‘청담을 다시보다’ 라는 주제로 청담 미술제가 열렸다. 8일에는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디자인 아트마켓을 개장해 각종 공예품을 전시하고 거리 디자인 공모작 입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도산공원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스타 패션 바자회를 열고, 같은 시간 푸드 마켓을 개장해 푸드마차 14개를 운영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강남한류페스티벌로 강남구 홍보대사인 가수 비의 ‘비와 함께 하는 콘서트’가 진행 됐다.
6월 12일 오후 4시 40분쯤 포이동 재건마을 일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마을 2,300m²가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6,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는 마을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했으며 주변 CCTV 판독 결과 9살 김 모 군의 불장난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마을은 총 96가구 중 70여 가구가 불에 탔으며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태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09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던 공성진 의원이 올해 6월 9일 최종심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 의원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 5,838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공 의원이 골프장 카트 제조업체 김 모 대표로부터 5,000만 원, 바이오 기술업체 L사에서 사무실 운영비 등 4,100만 원을 받아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6. 신분당선 1단계구간 개통, 강남·분당 16분 생활권
강남역과 성남시 정자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DX라인)이 10월 28일 개통됐다.
신분당선은 민자사업(BTO)으로 2005년 7월 착공해 6년 3개월 만에 준공됐다. 민간자본 8407억 원, 판교신도시 개발부담금 4850억원, 국비 1913억 원 등 모두 1조 5,808억 원이 투입됐다. 18.5㎞의 신분당선에는 강남, 양재, 양재시민의숲, 청계산입구, 판교, 정자 등 6개역이 있으며 이중 4개역에서 수도권 지하철 2호선, 3호선, 분당선과 환승할 수 있다. 오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출·퇴근 시간대 5분, 평시에 8분 간격으로 하루 320회(주말·공휴일 272회) 운행한다. 운임은 10㎞ 이내 1천600원, 10㎞ 초과 때 5㎞당 100원이 추가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적용된다. 신분당선은 국내 첫 중(重)전철 무인운전시스템으로 판교역에 있는 종합관제센터에서 원격조정 하며 개통 초기 무인운전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자 안전요원을 열차에 배치했다.
시간당 40mm의 폭우가 쏟아져 지하철 사고와 통제가 빗발친 7월 27일 강남구 곳곳이 침수됐다.
특히 양재천이 범람하면서 양재초등학교와 대치역 인근 지역의 주택가 일부 지역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 지붕 위까지 물이 차올랐다. 또한 대치역 사거리는 침수 여파로 버스가 물에 잠기고 은마아파트 주민이 고립됐으며 주변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은마아파트 주변 상가에서는 60대 환경 미화원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그나마 불을 밝힌 곳은 은행과 증권사 지점이었다. SC제일은행과 하나대투증권 등 대치역 주변 금융회사 10여 개 지점은 영화촬영장에서나 쓰는 발전차량을 동원해 겨우 전산시스템을 가동했다.
단 사흘간의 비로 도시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린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강남은 가족과 재산을 잃은 주민들의 슬픔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8. 최현진·오완진 의원직 상실, 4.27 재선거 강동원·윤석민 의원 당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강남구의회 최현진 의원과 오완진 의원이 대법원 상고가 모두 기각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 의원은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당 소속 당원을 비방하는 글을 시당 게시판에 올린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오 의원 역시 작년 6·2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각각 벌금 400만 원,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두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지난 4·27 재선거를 통해 최현진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삼성1·2동, 역삼1동에는 강동원 의원이 오완진 전 의원 지역구였던 개포1·4동에는 윤석민 의원이 선출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법령을 위반해 부구청장을 내부에서 승진 임용한 사례가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 7월 28일 서면을 통해 각지자체들이 법령을 위반하고 내부에서 부단체장을 승진 임용한 사례 등이 포함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전 강남구 최 모 부구청장과 권 모 국장 사이의 내부 인사비리가 드러났다. 지방자치법 제 11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3조 제7항 제3호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및 제30조 제4항의 규정에 따르면 인구 50만 이상의 시군 및 자치구의 비단체장은 정원의 범위 안에서 지방이사관으로 임명하도록 돼 있고 부단체장의 직근 하위직인 실, 국장은 지방 서기관으로 임명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강남구 등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에서는 부단체장의 직위에 결원이 생겨도 직계상 3급 정원이 없기 때문에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내부 직원을 승진 임용할 수 없는데 강남구가 이를 위반한 것이다.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7월 4일 주민등록 부정발급 및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한 이 모씨(51)와 불구속한 곽 모씨(56)가 개포1동과 2동의 주민센터에 근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심부름센터 등으로부터 돈을 받고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개인정보 자료를 넘긴 혐의이며 작년 9월부터 6월까지 브로커 김 모씨에게 건당 5만 원에서 10만 원씩 모두 520여 차례에 걸쳐 주민등록 관련 서류를 불법 발급해 2,600여만 원을 챙겼다고 밝혔다. 부정 발급된 서류들은 김 모씨가 자신과 관련된 채무자들을 협박하는데 쓰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로 인해 김 모씨는 추가 처벌을 받았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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