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뉴스사회
검찰, '국정원女 댓글사건‘ 수사축소 서울청장 고발수사 착수민주당, 지난6일 수사 축소·왜곡시킨 혐의로 고발
김수정 기자  |  4523435@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2.13  09:30:0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검찰이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국가정보원 여직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형택)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축소·왜곡시킨 혐의(직권남용)로 민주통합당이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고발장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고발인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6일 민주당은 "김 청장이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16일 밤 11시 수서경찰서에 진실과 다른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토록 지시한 것은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며 김 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중간 수사결과 자료를 수서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재한 혐의(경찰공무원법 위반)도 고발장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해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2월16일 대선후보토론이 끝난 직후 발표한 중간수사결과에서 '국정원 여직원이 제출한 컴퓨터 2대의 하드디스크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비방 댓글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수서경찰서는 중간수사결과발표 당일 이미 김모씨의 아이디와 닉네임 40여개를 확보한 상태였으며, 김 청장이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중간수사결과발표를 강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북한 관련 비판과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거나 지지, 야당 국회의원과 후보자 비판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했으며, 김씨가 만든 16개의 아이디 중 5개의 아이디를 다른 사람이 공유해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민주당은 김 청장 고발에 앞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와 국정원 심리정보국장도 공직선거법위반, 국정원법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12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강남구, 학교 급식 조리로봇 기능 개선…뜨거운 튀김기름도 자동 배출

강남구, 학교 급식 조리로봇 기능 개선…뜨거운 튀김기름도 자동 배출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학교 급식 조리로봇에 고온의 튀김기름 자...
강남신문사 발행 도서
미디어

강남구립열린도서관, 지진 과학 강연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 ‘열린사담 Vol.4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포토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5일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30...
오피니언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군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나라를 지키는 일을 떠올린다. 그러나 군복...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075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8, 1306호(청담동)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