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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이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도시 두바이, 아부다비 3박 5일 순방길에 올랐다.
올해 첫 해외순방인 이번 순방의 핵심 화두는 지하철기술,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서울교통 수출’이다.
그동안 대부분 순방의 목적이 우수 정책 벤치마킹인데 반해 이번엔 우수 정책을 세일즈 하러 가는 것이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한창 나서고 있어 2020년까지 약 15조 원 수출 잠재력을 가진 중동 시장의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세계적으로 앞선 수준에 있는 서울의 교통정책 및 기술을 수출하는 외교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두바이의 경우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교통카드시스템을 비롯해, 지하철·트램 건설 등에 7조원 이상 막대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우리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아부다비는 95개 노선 650여 대 버스를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두고 있는 도시로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도시철도 및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순방에 나서며 “중동이야말로 서울의 지하철 양 공사는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대규모 잠재 시장”이라며 “이번 순방에선 수출을 목표로 서울의 우수한 교통정책과 기술력을 두 발로 뛰며 알리고 서울의 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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