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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료.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료(전일기준)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ㆍ양천구를 포함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를 비롯해 각 자치구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을 설치,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및 소방도로 확보 등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 공간과 편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비싼 주차료와 심각한 주차난으로 유명한 강남구의 거자우선주차제 사용료는 3만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요금이 비싼 종로구에 비해 2만원이나 저렴하다. 서초ㆍ양천, 종로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 자치구는 4만원을 받고 있었다.
본지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료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비교적 재정자립도가 높은 강남구와 서초구 양천구에서 가장 저렴한 사용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로구는 재정자립도가 높지는 않지만 도심이라는 특성으로 가장 비싼 사용료를 받고 있었다.
한편 강남구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사용하고자 대기하고 있는 구민이 약 1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제 주차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0월 31일 현재 신사동, 논현1ㆍ2동, 삼성1ㆍ2동, 대치1ㆍ2ㆍ4동, 역삼1ㆍ2동, 도곡1ㆍ2동, 일원동, 개포4동, 청담동, 압구정동 등 17개동에 총 9,108구획이 있으며 사용자는 총 9.471명이 있다.
또한 대기자수는 총 9.964명으로 약 1만 명이 빈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신사동 신사의 경우 주차구획수가 553명으로 현재 558명이 사용 중에 있다. 하지만 대기자 수는 886명으로 주자구획수와 현재 사용자수보다 훨씬 많다.
신사동뿐만 아니라 논현동 학동공원, 영동시장을 비롯해 각 동의 아파트, 학교, 관공서 등 주변에는 주차구획수와 사용자수 보다 대기자 수가 100명이상 많았다.
강남구는 다른 자치구의 비해 저렴한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료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이용자보다 대기자가 많은 현 상황에서는 구의 수요와 땅값 등 상황을 고려해 사용료를 현실화하여 주차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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