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제33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소속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현업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발굴·조치함으로써 중대산업·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열차운행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승찬 본부장은 평택관리역 안전점검에 참석해 안전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평택역장에게 무재해기를 전달하였으며, 평택역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안전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뒤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9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평택관리역 주요 공사 개소 점검 △수원발 KTX 직결사업 점검 △중대시민재해 및 열차운행선 불안전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이후 전승찬 본부장은 평택역무실과 운전취급실에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주한미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으로 평택관리역 군화물 수송량 증가에 따라 선로 정비 철저 및 안전한 운전취급을 당부하였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승강장 계단 손잡이 탈락 외 204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 192건은 개선 완료(94.1%)했으며, 12건(5.8%)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9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평소 현장순회와 점검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했다”라며, “추석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점검을 통해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