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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동 빛의거리’ 남이섬에 재설치남이섬 중앙로에 재점등…‘강남구 청담빛길’로 명명
김수정 기자  |  45234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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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2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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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말까지 3개월간 빛의 향연을 펼쳤던 청담동 빛의거리가 남이섬으로 옮겨간다고 12일 밝혔다.

청담동 빛의거리는 최근에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강남을 상징하는 주요 배경이 되면서 인기를 끌어 강남의 명소로 부각됐었다.

이에 구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260만 명(외국인 6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이섬의 주동선인 중앙로에 ‘청담동 빛의거리’를 재설치해 일명‘강남구 청담빛길’로 명명하기로 했다.

작년까지는 빛의거리에 사용되었던 조명들을 행사가 종료되면 폐기처분했지만 이번에는 남이섬에 재사용해 관광객에게 ‘강남’이라는 단어를 연상시켜 싸이효과는 물론 남이섬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4일 오후 4시 남이섬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판제막식과 함께 점등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의 달을 운영하고, 남이섬 투어, 문화공예체험등을 통한 일정 기간 무료입장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강남구와 남이섬 간에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해 ▲ 각종행사 및 간행물 발간 시 상호기관 소개 ▲ 마케팅 공동협력 및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 지역관광 홍보 및 상품 안내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체결 등 상호 협력해 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260만 명이 남이섬 ‘강남구 청담빛길’을 걸으며 강남을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지역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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