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지난 6일(월), ‘제3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소속을 대상으로 불안전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안전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중대재해 예방 및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현업직원과 함께 실질적인 안전점검으로 불안전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이 날 전승찬 본부장은 송도관리역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 안전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최윤희 역장에게 무재해기를 전달하고 선로장애 없는 관리역을 만들도록 당부했다.

특히 1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송도역 인천발 KTX 공사현장 △기계실 △신호보안장치 유지보수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KTX 승강장 조성이 계획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게 공사해줄 것과 이동통로 조성 등에 대하여 지시했다. 이후 전승찬 본부장은 역무실 및 운전취급실에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역관리와 운전취급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0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급수 배관 불량 등 20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192건 개선 완료(93.6%)했으며, 13건(6.3%)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조치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이 마음 놓고 열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