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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국제중학교가 경제적 배려대상자 자녀 학무모에게 월 50만 원 총 500만 원 정도를 상납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위원(강서구ㆍ양천구ㆍ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7일 한 학부모가 찾아와 자신의 자녀(경제적 사배자)가 대원국제중에 다닐 때 월 50만 원 정도 총 500만 원 정도를 학교측에 정기적으로 상납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원국제중도 영훈국제중과 마찬가지로 사배자 문제와 관련된 감사와 조사가 있었으며, 잘못된 부분을 2번에 걸쳐 지적 받았다. 또한 교육청이 금품수수로 해임을 요구했던 교사에 대해 징계를 감경하고, 대원국제중학교와 같은 재단인 대원외고에서 일을 하게 했다”며 “국제중에서 경제적 사배자는 처음부터 환영받지 못한 불청객이요, 들러리고, 찬밥덩어리임이 입증됐다며, 동시에 국제중 설립용으로(여론 무마용) 도입된 사배자 전형이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설립당시 '귀족학교' 논란이 일자 영훈과 대원학원 모두 국제중 설립만 해주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게 해주겠다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배자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심한 차별과 무시와 왕따가 있었다”고 밝히며 “사배자 전형을 편법적으로 바꿔 사실상 사배자 전형이 아니라 부유층의 입학 통로가 되었고, 장기 외국거주자 출신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국제중학교 설립근거 중 하나였던 국외 학생 유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육청은 설립취지를 심각하게 망각하고 영어몰입교육과 상급학교 진학기관으로 전락한, 그리고 이행약속을 위반하고 사배자 학생을 사실상 이용하고 착취한 국제중에 대해 마땅히 설립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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