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일)부터 12월 17일(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그림책으로 마음 안아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 지원사업인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심리치유 전문가 김은정 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기 이해를 증진시키고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여 육아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회차(11/26)에는 MBTI 성격유형 테스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파악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회차(12/03)는 그림책을 통해 양육에서 오는 지친 감정을 힐링하는 시간을, ▲3회차(12/10) 강연은 양육 환경에서의 자기 돌봄을 촉진하는 시간으로 그림책 『곰과 수레』를 통해 마음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여 더 큰 회복력을 가지고 육아 역할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 4회차(12/17)는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양육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마무리한다.  

 역삼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고 양육 부담에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행복한 육아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angnam.go.kr/yslib)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02-508-1139)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