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11월 29일(수), 2023년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사서와 교사, 학생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비롯한 41점의 상을 수여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년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다큐멘터리 책맹인류를 제작한 EBS 김지원 PD의 특강“책맹인류, 도서관과 사서는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가”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책 읽어주세요>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15명(단체1개관 포함),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 3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표창 23명 등 총 41명이 선정되었다.

 수상 내역으로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 박수영 등 개인 14명과 강서구립등빛도서관 1개관 ▲전국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연계하여 정보소외계층 어린이의 독서진흥을 지원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활동, 정읍기적의도서관 장주희 등 7명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활동, 풍양중학교 김경주 교사 등 6명, 광영고등학교 신유나 학생 등 6명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노란앞치마를 입고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 활동, 이연옥 자원봉사자 등 4명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연구를 위한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실무분과> 활동 남현정, 김규리, 이해준 3명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