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강남구 사립작은도서관 및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인근의 래미안강남힐즈와 연계하여 ‘그린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린테라피’는 플로리스트 이정아 강사와 함께 수경재배 식물을 활용한 수경 꽃꽂이 및 유칼리투스를 활용한 소형 크리스마스 리스 제작 활동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수경 꽃꽂이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유칼리투스 향을 감상해 보는 등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로리스트 이정아 강사는 현재 플로랄 라이프 협회 이사로 가톨릭 서울대교구 전례꽃 연구위원이다. 또한 미국 로펌, 갤러리 등에서 플로리스트로 작업한 이력이 있으며 그 외 국내 박람회 출품, 호텔 로비장식, 갤러리 수업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못골도서관 관계자는 ‘그린테라피’를 통해 래미안강남힐즈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소품을 직접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며 주민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테라피’는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래미안강남힐즈 내 힐즈도서관(북카페)에서 오전반(10:30~12:00)과 오후반(19:30~21:00)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총 4회차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래미안강남힐즈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주민들만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