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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민박업을 연내에 350개소 총 1,000실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서울시 도시민박업 활성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업을 말한다.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건물의 연면적이 230㎡ 미만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서울시 도시민박업 활성화 지원 대책’을 통해 신규 창업자는 물론 기존 운영자까지 다양한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규창업자에게는 다양한 언어권에서 방문한 투숙객들과의 원활한 언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7개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와 주택에 위치한 도시민박업소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간판제작비 일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존 운영자를 포함한 신규창업자 모두에게는 시에서 제작하는 도보관광 코스, 관광지도, 문화공연 등이 명시되어 있는 관광․문화 홍보물을 제공하고, 도시민박업 실태조사 후 선정된 집적지역에 대해서는 지도제작, 안내표지판 설치 등 특화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관광객과 도시민박업소를 연결해주는 전문 예약대행업체들을 총망라하는 ‘도시민박 예약통합 사이트’를 금년 5월 중 구축한다.
아울러 도시민박업, 홈스테이, 게스트하우스 등을 모두 포함한 대체숙박 운영자(희망자)에게 창업요령, 투숙객 응대요령 등 대체숙박 운영교육을 실시하는 컨설팅 및 아카데미를 5월부터 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거주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 구현은 물론, 증가추세에 있는 개별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상품으로 발전이 기대된다”며 “도시민박업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가 다양한 지원정책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4일 오후2시 서울역사박물관대강당에서 도시민박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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