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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문화 가족에 1:1 멘토 매칭오는 20일까지 멘토 참여할 자원봉사자 모집
김수정 기자  |  45234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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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03  17: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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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결연가족을 맺어준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친정엄마와 언니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언니,오빠/ 누나,형을 만들어 주어 언어와 문화차이로 겪는 한국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밀착 멘토링으로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작년도 우리나라 결혼이민자, 귀화자 수는 28만 3224명이며, 이들을 포함한 다문화 가족은 26만 가구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강남구의 경우도 지난해 집계기준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1,100여명이나 된다.

구는 이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실,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1:1 멘토링과 같은 정서적인 지원이 더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정엄마,언니 맺기 사업은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초기결혼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주부 등 자원봉사자와 1:1 결연을 맺고 5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만남을 통해 한국매너 및 예절, 국사, 우리말 익히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언니,오빠/누나,형 맺기 사업은 국제한인경제총연합 소속 대학생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동안 주2회 만남을 통해 학습지도와 인성지도를 통해 멘티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민자는 한국 생활의 어려움과 고민을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친정가족이 생기고, 다문화가족 자녀는 학습을 도와 줄 옆집 언니 오빠가 생겨 한국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대1 연계 멘토링 사업에 멘토로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멘티를 희망하는 결혼 이민자와 자녀는 오는20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3423-5892)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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