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0월 11일(금) ‘2024 못골북산책 Chapter.5_쉬워요 맞춤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골북산책’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초빙하여 도서관 이용자에게 편향되지 않은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0월에는 한글날을 맞아 ‘쉬워요 맞춤법!’ 진정 작가를 초청하여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헷갈려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고 바른 국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작가와의 만남은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알기’와 ‘표준어, 비표준어 알기’, ‘사전 이용법 배우기’로 구성하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맞춤법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글이 말을 대체하는 시대에 첫인상을 좌우하는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진정 작가는 현재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창의재단 교과서 심의위원이자 국립국어원 공공언어 감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쉬워요 맞춤법!』 (2024)과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2018)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