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은 오는 2024년 10월 18일, 개관 25주년을 맞아 복지관 별관 3층 액티브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비전인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복지관"을 선포하고, 성모대학 20주년 성과보고, 발달장애인 대상 아띠루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모자애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다. 이번에 선포되는 비전은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복지관"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김진영 골룸바 수녀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모대학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모대학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성과보고에서는 장애인 교육에 기여한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될 예정이다. 성모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띠루 캐릭터 공모전'은 이번 기념식에서 큰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개관기념식 당일 현장에서 전시되며, 수상자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기념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진영 골룸바 수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25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