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뉴스사회
압구정동에 ‘괴벌레떼’ 출몰한강수질개선으로 ‘동양하루살이’ 기승
김수정 기자  |  4523435@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6.03  17:10:0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압구정동 일대에 저녁만 되면 일명 ‘압구정 벌레’라고 불리는 괴상한 생김새의 벌레가 떼로 나타나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압구정동에 매일 밤 괴상한 벌레떼들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2 ~3년전부터 여름이면 압구정동 일대를 찾아온다는 이 괴상한 벌레들은 해가 지면 조명이 강한 곳을 찾아 몰려드는 습성을 갖고 있다. 괴상한 생김새에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 크기의 이 벨레들은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달려들기도 한다.

이로 인해 인근 상인들은 해가지면 간판을 끄고 영업을 하거나 일찍 가게 문을 닫아 피해를 입고 있다.

주민들 역시 아침이면 이 벌레떼들의 사체들이 거리를 뒤엎고 있어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풍기는 냄새가 마치 홍어 삭인 냄새와 비슷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수차례 방역과 소독 작업을 벌였지만 이 벌레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명 ‘압구정벌레’라고 불리는 이 벌레는 ‘동양하루살이’로 2급수, 3급수에서 자라고 5월이 되면 부화해 9월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벌레들이 유난히 압구정동에 기승을 부리는 것은 최근 수질이 개선된 한강에 인접하고 아스팔트 대신 고운 모래로 이뤄진 한강 인근의 특징 때문 밝혀졌다. 압구정과 한강을 끼고 마주보고 있는 성수동 역시 벌레떼가 출몰하고 있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강남구, 학교 급식 조리로봇 기능 개선…뜨거운 튀김기름도 자동 배출

강남구, 학교 급식 조리로봇 기능 개선…뜨거운 튀김기름도 자동 배출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학교 급식 조리로봇에 고온의 튀김기름 자...
강남신문사 발행 도서
미디어

강남구립열린도서관, 지진 과학 강연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 ‘열린사담 Vol.4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포토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5일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30...
오피니언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군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나라를 지키는 일을 떠올린다. 그러나 군복...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075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8, 1306호(청담동)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