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강남구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인 4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사립 작은도서관 및 지역 서점과의 기관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서점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지역 내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학습법과 관련된 멘토들을 초청하여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강연은 11월 26일 화요일부터 29일 금요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1차시 4등급도 1등급 되는 정시 파이터의 특급 전략 △2차시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만드는 법 △3차시 개천에서 용 나는 자기 주도 학습법 △4차시 서울대에서 인정받은 나만의 학생부 대비법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시 강연자로 나서는 한정윤 멘토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재학 중이며, 한국진로개발원 대학생 멘토로 활동 중이다. 2차시를 맡은 조승우 멘토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였고, 유튜버 및 교육 스타트업 대표로 활동 중이다. 3차시 강연자 황희범 멘토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였으며, EBS <공부법 특강-미라클> 등에 출연하였다. 마지막으로 4차시를 맡은 양현규 멘토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재학 중이며, 서울대 입학본부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대치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학습법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대치도서관은 지역 서점 및 작은 도서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내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은마종합상가 건물 2층 은마서적에서 진행된다. 11월 12일 화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차시별로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