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11월 28일(목) 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사서와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14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표창 23점을 수여한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은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연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BS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현장 취재를 통한 우리 삶의 기후위기’특강을 진행하고,  수상자들이 각 사업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상하는 부문인 <미꿈소 전국 확산>, <이야기가 있는 코딩> 활동의 우수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독서문화진흥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14명 ▲어린이·청소년 창작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 활동 2명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활동 3명 ▲전국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연계하여 정보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진흥을 지원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활동 5명 ▲전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활동 10명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연구를 위한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실무분과> 활동 3명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다양한 활동에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